경찰, 김경수 소환조사…'드루킹 돈거래' 보좌관 재소환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오늘(4일) 오전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전 조사에서 김 의원이 드루킹을 알게 된 시기와 이후의 관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드루킹 측으로부터 현금을 받은 김 의원의 보좌관 한 모씨도 재소환됐습니다.
보도에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김경수 의원은 오전 9시 50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선 김 의원은 조사 과정에서 한 점 의혹이 없도록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러 차례 신속하게 수사해줄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특검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히 임하겠습니다."
댓글 조작을 알고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이미 아니라고 여러 번 말했다"며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오전 조사에서 김 의원이 드루킹을 알게 된 시기와 이후의 관계, 드루킹이 운영한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변호인 2명의 입회 하에 진술 거부 없이 수사관 질문에 직접 답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후에는 김 의원이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사실을 알았는지, 지시를 내리지는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 의원의 보좌관 한 모씨를 재소환했습니다. 한 씨에게 현금 5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드루킹 측근 김 모씨도 오늘(4일) 낮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둘의 대질신문을 통해 돈거래를 둘러싼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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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오늘(4일) 오전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전 조사에서 김 의원이 드루킹을 알게 된 시기와 이후의 관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드루킹 측으로부터 현금을 받은 김 의원의 보좌관 한 모씨도 재소환됐습니다.
보도에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김경수 의원은 오전 9시 50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선 김 의원은 조사 과정에서 한 점 의혹이 없도록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러 차례 신속하게 수사해줄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특검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히 임하겠습니다."
댓글 조작을 알고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이미 아니라고 여러 번 말했다"며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오전 조사에서 김 의원이 드루킹을 알게 된 시기와 이후의 관계, 드루킹이 운영한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변호인 2명의 입회 하에 진술 거부 없이 수사관 질문에 직접 답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후에는 김 의원이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사실을 알았는지, 지시를 내리지는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 의원의 보좌관 한 모씨를 재소환했습니다. 한 씨에게 현금 5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드루킹 측근 김 모씨도 오늘(4일) 낮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둘의 대질신문을 통해 돈거래를 둘러싼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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