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회 후반기 원구성 가닥"…여야 국회특활비 손보나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여야 정치권이 오늘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재개합니다.

여야가 막판 협상에 나서면서 입법부 공백 상태가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두 분 전문가 모셨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여야 원내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들의 원구성 협상 타결을 위한 실무회동이 열립니다. 국회가 4개 교섭단체 구조로 바뀌었고, 원구성에 저마다 다른 셈법을 가지고 있는데 주요 쟁점들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 2> 여야가 다음 주 원구성 협상과 본회의 표결 절차를 마무리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재개되는 만큼 이날 실무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3> 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름을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김성태 원내대표가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고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적임자 찾기가 만만치 않은 분위기인데 이유가 뭘까요?

<질문 4> 비대위원장 후보군만 난립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사이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보수 희화화 멈추고 해산하라"며 비꼬는 반면 한국당은 "그 누구도 만나지 못할 이유 없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한국당은 이번 주 중으로 비대위원장 후보를 5~6명으로 압축해야 합니다. 인물난을 겪고 있는 한국당 이번 주 중으로 비대위원장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깜짝 카드' 내놓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바른미래당은 다음 달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또 다시 물밑 신경전이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전당대회 먼저냐 당 개혁이 먼저냐 우선순위를 놓고 이견차가 드러나고 있는데, 바른미래당이 먼저 해결해야 될 숙제는 무엇으로 보십니까?

<질문 6-1> 내일 의총에서 전당대회 연기 관련 논의할 예정인데요. 8월 전당대회 예정대로 치러질 수 있을까요?

<질문 7>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이 어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유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정동영-최경환-이용주 의원까지 사실상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인데요. 초선 대 중진, 어느 쪽에 더 힘이 실릴까요?

<질문 8> 민주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당권에 도전할 인사들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당권주자들의 '교통정리'가 최대 관심입니다. 친문 후보들의 단일화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게 될까요?

<질문 9> '쌈짓돈'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 특활비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제도 개선과 폐지를 둘러싸고 온도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정원 특활비 폐지법'에는 90명이 넘는 의원들이 발의에 동참해놓고 국회 특활비에는 관대한 모습,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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