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문건' 공방 가열…"본질은 내란음모" vs "송영무 사퇴해야"
[뉴스리뷰]
[앵커]
'계엄문건'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연일 뜨겁습니다.
여당은 '문제의 본질은 문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에 호응한 반면, 야권은 송영무 장관의 경질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계엄문건'과 관련한 송영무 국방장관과 기무사령부의 진실공방에 대해 "본질은 내란음모"라고 강조했습니다.
'군내 하극상과 기강 문제'로 논란이 비화할 조짐을 보이자, 이를 차단하고 나선 겁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기무사 개혁에 반대하는 조직적 저항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무사의 국헌문란, 내란음모 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하는 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자 본질입니다. 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그 어떤 시도도 있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자유한국당은 '계엄문건'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문제의 본질은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송 장관의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실상 송영무 장관은 이미 대한민국 국군을 통솔할 자격과 역량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송 장관의 무능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다른 야당과 협조해 해임결의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june80@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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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문건'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연일 뜨겁습니다.
여당은 '문제의 본질은 문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에 호응한 반면, 야권은 송영무 장관의 경질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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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계엄문건'과 관련한 송영무 국방장관과 기무사령부의 진실공방에 대해 "본질은 내란음모"라고 강조했습니다.
'군내 하극상과 기강 문제'로 논란이 비화할 조짐을 보이자, 이를 차단하고 나선 겁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기무사 개혁에 반대하는 조직적 저항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무사의 국헌문란, 내란음모 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하는 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자 본질입니다. 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그 어떤 시도도 있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자유한국당은 '계엄문건'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문제의 본질은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송 장관의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실상 송영무 장관은 이미 대한민국 국군을 통솔할 자격과 역량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송 장관의 무능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다른 야당과 협조해 해임결의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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