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조장 '먹방' 감시…비만율 42→35% 목표
[뉴스리뷰]
[앵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은 비만입니다.
병원비 등 사회경제적 손실도 9조원이 넘는데요.
정부는 먹방같은 폭식조장 미디어를 감시하는 등 비만율을 4년 뒤에도 지금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했습니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당뇨병과 고혈압 등 각종 합병증까지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비만율은 34.8%,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은 비만입니다.
4년 뒤엔 42%까지 높아질 비만율을 35% 수준으로 낮춘다는 게 정부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건강인센티브제'를 새로 만듭니다.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에게 상품권을 주거나 병원비를 깎아주겠다는 겁니다.
또 잦은 야근과 회식 등으로 40대 비만율이 가장 높은 만큼 스포츠동호회나 건강식단 등 직원 건강을 잘 챙기는 기업에 건강보험 감면 등의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게 폭식인지 진단기준을 세우고 일명 '먹방'도 감시합니다.
방송을 보고 불필요하게 많은 음식을 따라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밖에도 상대적으로 비만 위험이 높은 저소득층을 위해 스포츠강좌 지원을 지금보다 2배 늘립니다.
또 아동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유수유를 권장하며 모유수유시설 전수조사와 위생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은 비만입니다.
병원비 등 사회경제적 손실도 9조원이 넘는데요.
정부는 먹방같은 폭식조장 미디어를 감시하는 등 비만율을 4년 뒤에도 지금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했습니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당뇨병과 고혈압 등 각종 합병증까지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비만율은 34.8%,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은 비만입니다.
4년 뒤엔 42%까지 높아질 비만율을 35% 수준으로 낮춘다는 게 정부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건강인센티브제'를 새로 만듭니다.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에게 상품권을 주거나 병원비를 깎아주겠다는 겁니다.
또 잦은 야근과 회식 등으로 40대 비만율이 가장 높은 만큼 스포츠동호회나 건강식단 등 직원 건강을 잘 챙기는 기업에 건강보험 감면 등의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게 폭식인지 진단기준을 세우고 일명 '먹방'도 감시합니다.
방송을 보고 불필요하게 많은 음식을 따라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밖에도 상대적으로 비만 위험이 높은 저소득층을 위해 스포츠강좌 지원을 지금보다 2배 늘립니다.
또 아동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유수유를 권장하며 모유수유시설 전수조사와 위생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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