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오늘 정전협정 65주년…미군 유해송환 가시화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오늘(27일)이 정전협정 65주년입니다.
북한에서는 전승절로 매년 기념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예년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고 합니다.
미군 유해송환이 정전협정 65주년인 오늘 이뤄질 예정입니다.
북미 정상 간 합의사항의 첫 번째 이행 조치란 점에서 비핵화 협상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관련 내용,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북한은 정전협정일을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는데 올해는 꺾어지는 정주년인데요. 예년과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반미 구호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김정은 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6·25 전사자묘와 중국인민지원군 묘지 등을 찾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6·25 전쟁 중 전사한 마오쩌둥의 장남 묘도 찾았는데, 이 자리에서 북중 관계를 강조했다고 하죠. 정전협정일에 마오쩌둥 장남 묘 앞에서 북중 관계를 강조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3> 미군 유해를 이송할 미군 수송기가 오늘 오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북한으로 향했습니다. 정전협정일에 미군 유해 송환. 어떤 의미가 있고, 앞으로 북미와 남북 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동창리 미사일 실험장과 유해 송환은 모두 6·12 북미정상회담 때 합의한 사안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두 카드를 꺼낸 것을 두고 '트럼프 맞춤형' 대미 외교술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선물 보따리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상응하는 성의를 보여야 할 것 같은데요. 종전선언 요구를 받아들일까요? 아니면 다른 제안을 할까요?
<질문 6>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비공개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카운트파트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기 때문에 두 장관의 통화가 굉장히 이례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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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이 정전협정 65주년입니다.
북한에서는 전승절로 매년 기념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예년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고 합니다.
미군 유해송환이 정전협정 65주년인 오늘 이뤄질 예정입니다.
북미 정상 간 합의사항의 첫 번째 이행 조치란 점에서 비핵화 협상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관련 내용,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북한은 정전협정일을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는데 올해는 꺾어지는 정주년인데요. 예년과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반미 구호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김정은 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6·25 전사자묘와 중국인민지원군 묘지 등을 찾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6·25 전쟁 중 전사한 마오쩌둥의 장남 묘도 찾았는데, 이 자리에서 북중 관계를 강조했다고 하죠. 정전협정일에 마오쩌둥 장남 묘 앞에서 북중 관계를 강조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3> 미군 유해를 이송할 미군 수송기가 오늘 오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북한으로 향했습니다. 정전협정일에 미군 유해 송환. 어떤 의미가 있고, 앞으로 북미와 남북 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동창리 미사일 실험장과 유해 송환은 모두 6·12 북미정상회담 때 합의한 사안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두 카드를 꺼낸 것을 두고 '트럼프 맞춤형' 대미 외교술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선물 보따리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상응하는 성의를 보여야 할 것 같은데요. 종전선언 요구를 받아들일까요? 아니면 다른 제안을 할까요?
<질문 6>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비공개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카운트파트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기 때문에 두 장관의 통화가 굉장히 이례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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