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토부 3차 신도시 추가 지역 발표

<출연 :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정부가 잠시 후 11만가구 규모의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이른바 '3기 신도시' 추가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번엔 광명과 시흥 등 경기 서부권 지역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원래 국토부의 3기 신도시 추가 계획은 6월 말쯤 발표될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예상보다 발표 시점이 한 달여 이상 당겨진 이유가 궁금합니다.

관련 내용,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정부가 당초 얘기했던 시점보다 발표가 한 달여 이상 당겨졌어요. 국토부 관계자는 "원래 늦어도 6월 말 발표 계획이었을 뿐 일정이 당겨졌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지만 최근 서울 주택 가격 반등 조짐이 감지됨에 따라 정부가 공급 확대 메시지를 시장에 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2>최근 서울 집값 하락세가 둔화하면서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절벽을 탈출할 시점이 됐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3> 3기 신도시 30만가구 공급분 중 마지막 11만가구가 들어설 택지지구를 발표했습니다. 0곳이 선정됐는데요. 내용 어떻게 보세요. 이곳이 선정된 이유는?

<질문 4> 신도시 추가 지정은 그만큼 공급 물량을 늘리겠다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그 지역이 모두 서울 외곽 수도권입니다. 해당 지역은 물론 서울 집값 등 부동산 거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기존에 지정된 3기 신도시 주민들은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며 반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지정 철회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제기한 상태인데요. 이렇게 반발하는 이유는 뭔가요. 미분양을 걱정해서가 아닌가요

<질문 5-1>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데요. 올해 하반기, 그리고 내년 총선 전후한 부동산 시장 전망은?

<질문 6> 10일로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입니다. 그동안 여러 부동산 대책을 내 놓았는데요. 정부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투기수요와 실수요를 분리 대응하는 '투 트랙' 정책 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부동산 대책 2년을 평가해 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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