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특별대담…주요 현안 설명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ㆍ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내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저녁 특별대담을 통해 집권 중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경제와 안보 분야 등에서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여당의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이인영 의원이 선출됐고 바른미래당은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로 다음주 원내대표 경선을 치릅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주요 정국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질문 1> 내일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되는 날인데요. 관련해서 오늘 저녁 특별대담이 있을 예정입니다. 저희 연합뉴스TV에서도 생중계를 합니다만, 기자회견은 몇 번 중계된 적이 있지만 국내 언론사와의 일대일 대담이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건 취임 후 처음이잖아요. 그만큼 문 대통령이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문 대통령, 어떤 이야기들을 하리라 보세요?
<질문 2> 문재인 정부 2년에 대한 평가는 평가 주체에 따라, 또 평가분야에 따라 엇갈리고 있습니다. 장외 투쟁 중인 한국당은 지난 2년, 제대로 된 일이 없다면서 정부를 비판하고 있지만, 여론조사 결과는 대체로 외교안보 분야에 대해선 잘했다는 응답이, 경제와 인사분야에선 부정적인 응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죠?
<질문 3> 어제 민주당의 새로운 원내대표로 3선의 이인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태년 의원과의 박빙이 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낙승했습니다. 이인영 의원하면 86학생운동 세대의 대표주자이자 범친노 그룹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정부 3년차, 또 총선을 앞둔 시점에 이인영 의원을 선택한 의미,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1> 무엇보다도 총선을 앞둔 시기인 만큼 이해찬 당대표와의 호흡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평소 친한 사이라 알려졌지만 당대표와 원내대표로서의 호흡은 또 다른 문제니까요. 잘 맞으리라 보세요?
<질문 3-2> 원내대표 경선 이전부터 새 원내대표의 자질로 야당과의 협상력이 꼽혔었는데요. 그런 점에서 이인영 원내대표, 장외투쟁 중인 한국당을 국회로 들어오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일단 오늘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야당 원내대표들과 첫 상견례를 가질 예정인데요. 국회 정상화를 이끌 메시지가 나올까요?
<질문 3-3> 민주당 홍영표 전 원내대표가 임기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한 점도 눈에 띕니다. 한국당의 민생대장정을 대권투쟁으로 비유하면서 국회를 볼모로 삼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의 어깨를 가볍게 하려는 의도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어제 사퇴를 표명하면서 당내 갈등이 수습국면에 들어서는 듯 합니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5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를 예정인데요, 일각에선 손학규 대표 체제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내홍의 불씨는 여전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 갈등 봉합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누가 원내대표를 맡느냐에 따라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질문 5> 바른미래당 내홍의 주요 원인으로 바른정당계 의원들의 한국당과의 통합 내지 연대 가능성이 지목되기도 했죠. 관련해서 유승민 의원, 바른미래당 차기 총선에서 어떤 정당과의 통합이나 연대 추진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는데요. 한편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로 평화당에서는 호남발 '제3지대론'이 촉진될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는 분들도 있어요. 향후 야권 정계개편 움직임, 전망해 주신다면요?
<질문 6> 한편 민주평화당은 때 아닌 인물난을 겪고 있습니다. 5선의 천정배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추대했었는데 본인이 고사하면서 난관에 빠진 건데요. 현재 의총을 열고 관련 논의진행 중인데요. 새로운 인물 추대 가능할까요?
<질문 6-1> 선거제개편 관련해서 평화당에서 '의원정수 300석으론 안된다,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듭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일단 반대하고 나섰는데요. 이미 여야4당 합의로 개편안이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상태에서 의원정수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는 이유는 뭘까요? 관련 논의 이루어지리라 보세요?
<질문 7> 검경수사권조정안에 대한 문무일 검찰총장의 반대의사 표명에 사개특위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앞으로 논의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문무일 검찰총장, 다음 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데, 어떤 입장을 밝히리라 보세요? 여지를 둘 수 있는 조금 후퇴한 입장을 낼까요, 아니면 강경 입장 고수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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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ㆍ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내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저녁 특별대담을 통해 집권 중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경제와 안보 분야 등에서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여당의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이인영 의원이 선출됐고 바른미래당은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로 다음주 원내대표 경선을 치릅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주요 정국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질문 1> 내일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되는 날인데요. 관련해서 오늘 저녁 특별대담이 있을 예정입니다. 저희 연합뉴스TV에서도 생중계를 합니다만, 기자회견은 몇 번 중계된 적이 있지만 국내 언론사와의 일대일 대담이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건 취임 후 처음이잖아요. 그만큼 문 대통령이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문 대통령, 어떤 이야기들을 하리라 보세요?
<질문 2> 문재인 정부 2년에 대한 평가는 평가 주체에 따라, 또 평가분야에 따라 엇갈리고 있습니다. 장외 투쟁 중인 한국당은 지난 2년, 제대로 된 일이 없다면서 정부를 비판하고 있지만, 여론조사 결과는 대체로 외교안보 분야에 대해선 잘했다는 응답이, 경제와 인사분야에선 부정적인 응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죠?
<질문 3> 어제 민주당의 새로운 원내대표로 3선의 이인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태년 의원과의 박빙이 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낙승했습니다. 이인영 의원하면 86학생운동 세대의 대표주자이자 범친노 그룹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정부 3년차, 또 총선을 앞둔 시점에 이인영 의원을 선택한 의미,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1> 무엇보다도 총선을 앞둔 시기인 만큼 이해찬 당대표와의 호흡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평소 친한 사이라 알려졌지만 당대표와 원내대표로서의 호흡은 또 다른 문제니까요. 잘 맞으리라 보세요?
<질문 3-2> 원내대표 경선 이전부터 새 원내대표의 자질로 야당과의 협상력이 꼽혔었는데요. 그런 점에서 이인영 원내대표, 장외투쟁 중인 한국당을 국회로 들어오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일단 오늘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야당 원내대표들과 첫 상견례를 가질 예정인데요. 국회 정상화를 이끌 메시지가 나올까요?
<질문 3-3> 민주당 홍영표 전 원내대표가 임기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한 점도 눈에 띕니다. 한국당의 민생대장정을 대권투쟁으로 비유하면서 국회를 볼모로 삼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의 어깨를 가볍게 하려는 의도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어제 사퇴를 표명하면서 당내 갈등이 수습국면에 들어서는 듯 합니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5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를 예정인데요, 일각에선 손학규 대표 체제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내홍의 불씨는 여전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 갈등 봉합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누가 원내대표를 맡느냐에 따라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질문 5> 바른미래당 내홍의 주요 원인으로 바른정당계 의원들의 한국당과의 통합 내지 연대 가능성이 지목되기도 했죠. 관련해서 유승민 의원, 바른미래당 차기 총선에서 어떤 정당과의 통합이나 연대 추진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는데요. 한편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로 평화당에서는 호남발 '제3지대론'이 촉진될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는 분들도 있어요. 향후 야권 정계개편 움직임, 전망해 주신다면요?
<질문 6> 한편 민주평화당은 때 아닌 인물난을 겪고 있습니다. 5선의 천정배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추대했었는데 본인이 고사하면서 난관에 빠진 건데요. 현재 의총을 열고 관련 논의진행 중인데요. 새로운 인물 추대 가능할까요?
<질문 6-1> 선거제개편 관련해서 평화당에서 '의원정수 300석으론 안된다,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듭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일단 반대하고 나섰는데요. 이미 여야4당 합의로 개편안이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상태에서 의원정수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는 이유는 뭘까요? 관련 논의 이루어지리라 보세요?
<질문 7> 검경수사권조정안에 대한 문무일 검찰총장의 반대의사 표명에 사개특위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앞으로 논의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문무일 검찰총장, 다음 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데, 어떤 입장을 밝히리라 보세요? 여지를 둘 수 있는 조금 후퇴한 입장을 낼까요, 아니면 강경 입장 고수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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