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 대통령, 휴가 취소…日수출규제 등 현안 고심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휴가까지 반납한 문 대통령,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각종 현안 대응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한편 7월 국회가 반쪽으로 시작은 됐는데, 원포인트 안보국회와 추경안 동시 처리를 놓고 여야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홤께 하는 두분이죠. 김성완 시사평론가·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취임 직후부터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해 온 문 대통령, 여름 휴가 자체를 취소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만큼 상황이 엄중하다고 본 것인데, 지금 어떤 점이 가장 큰 고민일까요?
<질문 2> 아베 총리는 휴가를 끝내고 내일 복귀하는데요. 다음달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우리 정부의 국제 여론전에 국회의원들도 방미에 이어 방일단까지 동참을 하고 있는데요. 실익을 두고는 평가가 엇갈려요.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번주가 한일 갈등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청와대를 떠난 조국 전 민정수석은 다시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조 전 수석은 한국의 대법원 판결이 틀렸다는 일본의 공세에 우리나라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동조한다고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4> 서울법대 동기이기도 한 나경원 원내대표는 "통치 권력에서 떠나달라" 고 비판했는데요. 법무장관 지명이 유력한 만큼 앞으로 인사청문회를 염려해 논란을 피하려는 게 일반적인데요. 민간인이 되자마자 다시 SNS 여론전에 나선 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질문 4-1> 조국 전 민정수석 2년 2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났는데요. 처음 청와대에 들어왔을 때와 나갈 때 정치적 입지는 상당히 달라진 것 같아요? 앞으로의 행보를 두고 여러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5> 현안도 현안이고, 제때 일하지 않은 정치권도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원포인트 안보 국회를 주장하는데 민주당은 추경 처리에 당력을 쏟고 있는데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여야 안 가운데 어느 게 더 급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1> 여야 대치가 흔한 일이지만 이번엔 그 정도가 심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국당은 추경저리 조건을 계속 바꿔가며 장기전으로 판을 끌고 가고 여당에 대해서도 추경 처리를 1순위로만 하는 대응을 놓고 비판이 나옵니다. 결국 더 장기화되면 여야 모두에게 타격이 될 수 있을텐데,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단 말이죠. 여야의 셈법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나경원 원내대표와 이해찬 당 대표의 이야기 듣고 왔는데요. 두 사람의 주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1> 여당은 야당이 안보상황을 정쟁에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는데요. 앞서 황교안 대표가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또는 UN안보리 소집 요구 이런 해법을 들고 나왔거든요. 지금 상황에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지지율을 살펴보면요. 문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은 상승세고요. 한국당은 2월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20%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런 지지율의 추이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8> 물론 지지율이 조사기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추세만 봐도요. 황 대표 취임 이후 상승세를 타던 당의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거든요. 안보 이슈에도 오히려 지지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질문 8-1> 이런 위기감 탓인지 황교안 대표 "내부 총질은 안된다"며 집안 단속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이런 단속에도 불구하고 최근 친박계가 핵심 보직을 차지한 이후에 비박계들의 비판 목소리가 자주 들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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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휴가까지 반납한 문 대통령,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각종 현안 대응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한편 7월 국회가 반쪽으로 시작은 됐는데, 원포인트 안보국회와 추경안 동시 처리를 놓고 여야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홤께 하는 두분이죠. 김성완 시사평론가·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취임 직후부터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해 온 문 대통령, 여름 휴가 자체를 취소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만큼 상황이 엄중하다고 본 것인데, 지금 어떤 점이 가장 큰 고민일까요?
<질문 2> 아베 총리는 휴가를 끝내고 내일 복귀하는데요. 다음달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우리 정부의 국제 여론전에 국회의원들도 방미에 이어 방일단까지 동참을 하고 있는데요. 실익을 두고는 평가가 엇갈려요.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번주가 한일 갈등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청와대를 떠난 조국 전 민정수석은 다시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조 전 수석은 한국의 대법원 판결이 틀렸다는 일본의 공세에 우리나라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동조한다고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4> 서울법대 동기이기도 한 나경원 원내대표는 "통치 권력에서 떠나달라" 고 비판했는데요. 법무장관 지명이 유력한 만큼 앞으로 인사청문회를 염려해 논란을 피하려는 게 일반적인데요. 민간인이 되자마자 다시 SNS 여론전에 나선 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질문 4-1> 조국 전 민정수석 2년 2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났는데요. 처음 청와대에 들어왔을 때와 나갈 때 정치적 입지는 상당히 달라진 것 같아요? 앞으로의 행보를 두고 여러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5> 현안도 현안이고, 제때 일하지 않은 정치권도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원포인트 안보 국회를 주장하는데 민주당은 추경 처리에 당력을 쏟고 있는데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여야 안 가운데 어느 게 더 급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1> 여야 대치가 흔한 일이지만 이번엔 그 정도가 심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국당은 추경저리 조건을 계속 바꿔가며 장기전으로 판을 끌고 가고 여당에 대해서도 추경 처리를 1순위로만 하는 대응을 놓고 비판이 나옵니다. 결국 더 장기화되면 여야 모두에게 타격이 될 수 있을텐데,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단 말이죠. 여야의 셈법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나경원 원내대표와 이해찬 당 대표의 이야기 듣고 왔는데요. 두 사람의 주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1> 여당은 야당이 안보상황을 정쟁에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는데요. 앞서 황교안 대표가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또는 UN안보리 소집 요구 이런 해법을 들고 나왔거든요. 지금 상황에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지지율을 살펴보면요. 문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은 상승세고요. 한국당은 2월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20%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런 지지율의 추이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8> 물론 지지율이 조사기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추세만 봐도요. 황 대표 취임 이후 상승세를 타던 당의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거든요. 안보 이슈에도 오히려 지지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질문 8-1> 이런 위기감 탓인지 황교안 대표 "내부 총질은 안된다"며 집안 단속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이런 단속에도 불구하고 최근 친박계가 핵심 보직을 차지한 이후에 비박계들의 비판 목소리가 자주 들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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