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조국 둘러싼 여야 공방 가열…쟁점은?
<출연 : 유기홍 전 민주당 의원ㆍ진수희 전 국회의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청문회 일정을 놓고도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총선을 앞두고 야권에서는 보수통합과 함께 제3지대론이 공감대를 얻고 있지만 온도차도 뚜렷합니다.
유기홍 전 민주당 의원, 진수희 전 국회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지금껏 이렇게 야당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후보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조 후보자를 향한 야당의 공세 수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조 후보자에 대한 두 분의 한 줄 평부터 듣고 시작해볼까요?
<질문 2> 조국 후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요. 대담 중간에 다룰 자녀와 관련된 논란을 제외하고요. 우선, 진 의원께서는 어떤 사안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계십니까?
<질문 2-1> 조 후보자가 부친이 남긴 빚 중 12억원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갚지 않고 빚을 탕감받은 이후에 열흘 뒤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을 지적해주셨는데요. 유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번에는 한국당에서 조 후보자 딸의 장학금 관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생인 딸이 두 차례 유급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6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받아, 특혜 아니냐는 건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이 장학금이 특이한 게, 딸의 지도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에서 지급되는 것이라 지도교수의 주관적 선정이 맞긴 합니다. 하지만 같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모두 1회만 지급받아 형평성 일반적 상식 수준과는 온도차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4> 딸과 관련해 하나 더 제기된 의혹이요. 딸이 고등학교를 다닐 때 2주간 인턴으로 논문작성과정에 참여했는데 의학 논문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점입니다. 지도교수의 판단에 의한 것이라지만, 부적절하다는 게 야당 지적인데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4-1> 돌이켜보면요. 과거 청문회 때 자녀들 문제가 걸림돌이 되기도 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아들들의 경우 군 면제 부분이었거든요. 후보자와의 연관성이나 법적인 문제를 떠나 국민의 정서적 감정을 가장 크게 건드린 부분으로 꼽혔는데요. 이번 조 후보자의 자녀 문제는 국민 눈높이에서 어떨까요?
<질문 5> 나경원 원내대표 이야기 듣고 왔는데요. 지금 불거지는 의혹이 문제가 되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과거 조 후보자가 소신껏 해온 발언들이 부메랑이 된다는 걸 지적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조 후보자 본인보다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가 계속 되다보니 민주당에서는 신상털기다, 불순한 의도다 이렇게 지적하고 있는데요?
<질문 6-1>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틈을 타 조 후보자 딸의 사진까지 퍼지고 있고, 의혹이 마치 사실인 듯 포장된 가짜뉴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타고 다니는 차량확인까지 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가족 의혹에 대한 조 후보자의 입장 듣고 왔는데요. 장관이 되면 펼치고 싶은 여러 정책들을 상세히 전하면서 정책에 더 방점을 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청문회 일정조차 잡기 힘든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법적기한 내 하자, 한국당은 9월 초에 해도 법적문제가 없다 말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 건가요?
<질문 7-1>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 가운데 사실 가장 근본적인 책임은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계속 나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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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유기홍 전 민주당 의원ㆍ진수희 전 국회의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청문회 일정을 놓고도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총선을 앞두고 야권에서는 보수통합과 함께 제3지대론이 공감대를 얻고 있지만 온도차도 뚜렷합니다.
유기홍 전 민주당 의원, 진수희 전 국회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지금껏 이렇게 야당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후보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조 후보자를 향한 야당의 공세 수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조 후보자에 대한 두 분의 한 줄 평부터 듣고 시작해볼까요?
<질문 2> 조국 후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요. 대담 중간에 다룰 자녀와 관련된 논란을 제외하고요. 우선, 진 의원께서는 어떤 사안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계십니까?
<질문 2-1> 조 후보자가 부친이 남긴 빚 중 12억원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갚지 않고 빚을 탕감받은 이후에 열흘 뒤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을 지적해주셨는데요. 유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번에는 한국당에서 조 후보자 딸의 장학금 관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생인 딸이 두 차례 유급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6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받아, 특혜 아니냐는 건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이 장학금이 특이한 게, 딸의 지도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에서 지급되는 것이라 지도교수의 주관적 선정이 맞긴 합니다. 하지만 같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모두 1회만 지급받아 형평성 일반적 상식 수준과는 온도차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4> 딸과 관련해 하나 더 제기된 의혹이요. 딸이 고등학교를 다닐 때 2주간 인턴으로 논문작성과정에 참여했는데 의학 논문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점입니다. 지도교수의 판단에 의한 것이라지만, 부적절하다는 게 야당 지적인데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4-1> 돌이켜보면요. 과거 청문회 때 자녀들 문제가 걸림돌이 되기도 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아들들의 경우 군 면제 부분이었거든요. 후보자와의 연관성이나 법적인 문제를 떠나 국민의 정서적 감정을 가장 크게 건드린 부분으로 꼽혔는데요. 이번 조 후보자의 자녀 문제는 국민 눈높이에서 어떨까요?
<질문 5> 나경원 원내대표 이야기 듣고 왔는데요. 지금 불거지는 의혹이 문제가 되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과거 조 후보자가 소신껏 해온 발언들이 부메랑이 된다는 걸 지적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조 후보자 본인보다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가 계속 되다보니 민주당에서는 신상털기다, 불순한 의도다 이렇게 지적하고 있는데요?
<질문 6-1>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틈을 타 조 후보자 딸의 사진까지 퍼지고 있고, 의혹이 마치 사실인 듯 포장된 가짜뉴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타고 다니는 차량확인까지 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가족 의혹에 대한 조 후보자의 입장 듣고 왔는데요. 장관이 되면 펼치고 싶은 여러 정책들을 상세히 전하면서 정책에 더 방점을 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청문회 일정조차 잡기 힘든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법적기한 내 하자, 한국당은 9월 초에 해도 법적문제가 없다 말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 건가요?
<질문 7-1>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 가운데 사실 가장 근본적인 책임은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계속 나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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