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 쌀 페트병 200개 북한으로 방류
지난 20일 탈북민단체가 대북전단을 날린데 이어 또 다른 탈북민단체가 쌀이 든 페트병 200개를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탈북민단체 큰샘은 지난 토요일 오전 강화도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조류에 맞춰 쌀과 1달러 지폐, USB 등이 든 페트병 200개를 흘려보냈습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탈북민단체들의 이같은 활동에 반감을 표하며 지난 21일 담화를 내고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길 것"이라며 오물 풍선으로 맞대응 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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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 쌀 페트병 200개 북한으로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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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 쌀 페트병 200개 북한으로 방류2024-06-24 05:5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