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후보 당일 3대 특검을 지명하는 등, 특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차명 부동산 의혹’이 불거진 오광수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이 대통령이 받아들이면서 첫 고위직 낙마 사례가 됐습니다.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이재명 대통령이 ‘3대 특검’을 지명했습니다. 후보 추천 당일 밤, 즉각 지명절차를 마무리 한 것으로, 먼저 '내란 특검'에는 조은석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 '김건희 특검'에는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순직해병 특검'에는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이 지명됐는데요. 이번 특검 인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1-1> 특검이 빠르게 지명된 만큼, 특검이 언제 출범하게 될지, 또 수사팀 구성은 어떻게 될지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2> 취임 후 첫 행보로 ‘한국 거래소’를 찾았던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엔 이태원 참사 현장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안전 업무는 생색내기 어려운 일이라 소홀히 하기 쉽다며 안전 관리 업무 인사 개편안 마련을 지시했는데요. 이 대통령의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2-1> 이와 함께 이 대통령,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경제 6단체장과 삼성‧SK등 5대그룹 총수들이 참석하는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 중인데요. 이 대통령이 ‘경제 우선’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되거든요?
<질문3>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정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긍정 53%, 부정 19%로 같은 시기 윤 전 대통령 지지율 48%보다 5%p높은 수치인데요.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기대도 65%로 집계됐거든요. 대통령 취임 후 첫 지지율,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4> 차명 부동산 의혹이 불거졌던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오 수석은 ‘자신의 신상 의혹이 새 정부에 부담이 돼서는 안된다’는 판단하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대통령이 오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어요?
<질문5>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게는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 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사단법인 운영 경력 누락 의혹도 함께 제기된 상황인데요. 김 후보측은 ‘해명을 준비중’이라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인사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거든요. 어떻게 정리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6> 오늘 의원 투표까지 마치고 나면 당정 관계를 조율하고,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 새로운 원내대표가 선출되는데요, 지금까지의 판세로 볼 때, 어떤 후보가 좀 더 신임 원내대표 자리에 가까워졌다고 보세요?
<질문6-1> 민주당의 차기 당권을 누가 쥐게 될지도 관심인데요. 현재 상황을 보면, 공식적으로 ‘당권 도전을 고민중’이라고 언급한 박찬대 원내대표와, ‘법사위원장직 사임’을 선언한 정청래 의원과의 2파전이 유력해보입니다.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는 누가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또 다른 후보들이 출마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7> 출사표를 던진 두 의원 모두 당의 변화와 쇄신을 말하고 있지만, 당 안팎에선 여전히 이번 선거가 지역이나 계파의 대리전 양상으로 흐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두 의원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개혁안을 두고도 입장차가 확연한 상황이거든요. 누가 좀 더 차기 원내대표에 적합한 인물일까요? 추대론으로 선회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8> 당내 갈등은 여전합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당무감사를 착수하며 스스로 면담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 중이거든요. 특히 원내대표 임기를 마친 권성동 원내대표, ‘성찰과 혁신이라는 가치가 당권투쟁으로 오염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날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질문9>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귀국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공분은 태평양 바다에 묻고 홀가분하게 돌아가겠다”며 파란 티셔츠에 빨간 점퍼를 입고 역시나 빨간색 모자 쓴 모습을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는데요. 정계은퇴를 선언했지만, 하와이에서도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해온 홍 전 시장, 귀국 후 행보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일각에서 불거진 신당 창당이나 개혁신당 참여 등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후보 당일 3대 특검을 지명하는 등, 특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차명 부동산 의혹’이 불거진 오광수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이 대통령이 받아들이면서 첫 고위직 낙마 사례가 됐습니다.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이재명 대통령이 ‘3대 특검’을 지명했습니다. 후보 추천 당일 밤, 즉각 지명절차를 마무리 한 것으로, 먼저 '내란 특검'에는 조은석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 '김건희 특검'에는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순직해병 특검'에는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이 지명됐는데요. 이번 특검 인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1-1> 특검이 빠르게 지명된 만큼, 특검이 언제 출범하게 될지, 또 수사팀 구성은 어떻게 될지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2> 취임 후 첫 행보로 ‘한국 거래소’를 찾았던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엔 이태원 참사 현장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안전 업무는 생색내기 어려운 일이라 소홀히 하기 쉽다며 안전 관리 업무 인사 개편안 마련을 지시했는데요. 이 대통령의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2-1> 이와 함께 이 대통령,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경제 6단체장과 삼성‧SK등 5대그룹 총수들이 참석하는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 중인데요. 이 대통령이 ‘경제 우선’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되거든요?
<질문3>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정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긍정 53%, 부정 19%로 같은 시기 윤 전 대통령 지지율 48%보다 5%p높은 수치인데요.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기대도 65%로 집계됐거든요. 대통령 취임 후 첫 지지율,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4> 차명 부동산 의혹이 불거졌던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오 수석은 ‘자신의 신상 의혹이 새 정부에 부담이 돼서는 안된다’는 판단하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대통령이 오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어요?
<질문5>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게는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 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사단법인 운영 경력 누락 의혹도 함께 제기된 상황인데요. 김 후보측은 ‘해명을 준비중’이라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인사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거든요. 어떻게 정리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6> 오늘 의원 투표까지 마치고 나면 당정 관계를 조율하고,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 새로운 원내대표가 선출되는데요, 지금까지의 판세로 볼 때, 어떤 후보가 좀 더 신임 원내대표 자리에 가까워졌다고 보세요?
<질문6-1> 민주당의 차기 당권을 누가 쥐게 될지도 관심인데요. 현재 상황을 보면, 공식적으로 ‘당권 도전을 고민중’이라고 언급한 박찬대 원내대표와, ‘법사위원장직 사임’을 선언한 정청래 의원과의 2파전이 유력해보입니다.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는 누가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또 다른 후보들이 출마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7> 출사표를 던진 두 의원 모두 당의 변화와 쇄신을 말하고 있지만, 당 안팎에선 여전히 이번 선거가 지역이나 계파의 대리전 양상으로 흐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두 의원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개혁안을 두고도 입장차가 확연한 상황이거든요. 누가 좀 더 차기 원내대표에 적합한 인물일까요? 추대론으로 선회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8> 당내 갈등은 여전합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당무감사를 착수하며 스스로 면담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 중이거든요. 특히 원내대표 임기를 마친 권성동 원내대표, ‘성찰과 혁신이라는 가치가 당권투쟁으로 오염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날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질문9>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귀국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공분은 태평양 바다에 묻고 홀가분하게 돌아가겠다”며 파란 티셔츠에 빨간 점퍼를 입고 역시나 빨간색 모자 쓴 모습을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는데요. 정계은퇴를 선언했지만, 하와이에서도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해온 홍 전 시장, 귀국 후 행보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일각에서 불거진 신당 창당이나 개혁신당 참여 등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