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에 제공된 빵류 섭취로 인한 집단식중독이 충북 청주와 진천에 이어 세종과 전북 부안군에서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3일)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4건, 유증상자는 208명으로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킨 제품은 식품가공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것으로, 현재는 당국 조치에 따라 전량 폐기됐습니다.

질병청은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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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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